홍천군 공직자들의 월천원돕기가 지역 내 생계 곤란 및 중한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긴급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996년 1월 구성된 홍천군 공직자 월천원돕기는 홍천군청 및 읍·면에 재직 중인 공무원들이 매월 1,000원씩 급여에서 선 공제하여 적립되고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위기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해당 지역의 읍·면장 및 군청 부서장의 추천으로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홍천군청의 월천원돕기는 주로 생계지원, 의료지원, 재해 피해지원 등이며, 올해 10월 현재까지 지원 실적은 총 402세대 1억4459만 원이다.
남궁명 복지정책과장은 “1996년부터 25년간 홍천군 공직자들의 월천원돕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군민의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전직원분들의 적극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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