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은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를 운영한다.

홍천진로박람회는, 18일 홍천중학교를 시작으로 박람회 참가를 신청한 21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특수분장사, 조향사, 바리스타, 유투브 크리에이터, 경호원, 마술사, 가상현실전문가, 랩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학교는 학생들의 수요를 조사하여 체험부스를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학교의 부담은 줄이고 참여 학생의 만족도는 높이기 위해, ‘홍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학교가 신청한 체험부스 준비와 운영을 지원한다.

박종구 교육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여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