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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정평가 55.9%, 취임후 최고 경신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20/08/05 [22:00]

文대통령 부정평가 55.9%, 취임후 최고 경신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20/08/05 [22:00]

 <알앤써치>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취임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알앤써치>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2%포인트 내린 41.7%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 급등한 55.9%로, 취임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간 격차도 14.2%포인트로 벌어졌다.

특히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9.4%포인트나 폭락한 36.2%를 기록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9.4%포인트 높아진 60.2%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책 실패와 행정수도 이전 논란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18세 이상 2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 하락한 38.8%이며, 30대 44.2%(3.2%포인트↓), 40대 51.7%(0.6%포인트↓), 50대 38.2%(5.1%포인트↓)도 모두 하락했다. 60세 이상에서만 37.4%(6.6%포인트↑)로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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