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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의원 축사 시비,. .확대해석 경계
최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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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3 [12: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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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회의원이 지난 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자당소속 의원들을 일으켜 세운 후, 명품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유 의원은 축사에서 홍천의 5대 명품을 일일히 소개하고 가장 먼저 명품이 되어야 할 것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대한민국을 어지럽히고 늘 싸움만 하고 소리만 지르는 사람이 누굽니까? 정치인 아닙니까? 동의하시나요?” 청중들이 동의하자, “정치인이 바뀌어야 합니다. 저부터 바꾸고 명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뒤이어 유 의원은 통합당의 신도현 도의원과 박영록, 방정기 군의원 2명을 호명해  “홍천을 위해 명품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홍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A군의원은 행사 후 유 의원의 발언에 대해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당소속 의원들만 일으켜 세워 지지하는듯한 언사는 편 가르기 식 발언”이라고 불쾌해 했다. B의원도 자신의 밴드에 글을 올려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허필홍 군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홍천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자축의 자리에서 일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모습에 커다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기도 했다.”며 “홍천군의 발전을 위해선 최우선적으로 군민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행사장에 참석한 전, 모 사회단체장인 C씨는 이날 유 의원의 발언에 대하여 “유 의원이 자당소속이 아닌 민주당 의원들까지 자리에서 일으켜 세웠다면 오히려 실례라며 별거 아닌 것을 침소봉대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논쟁”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유상범 의원은 “홍천의 5대 명품과 같이 지역정치인들도 명품 정치인이 되어 다함께 홍천을 발전시키자는 취지였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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