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김부겸, 이재명 찾아가 화기애애,우리 공통점은 TK 출신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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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7 [20: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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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이 27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찾아가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한 때를 보냈다. 대표 경선 최대경쟁자인 이낙연 의원을 의식한듯한 행보인 셈이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사 접견실에서 김 전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사회 최고의 과제가 지역주의 극복이고 국민 통합인데 후보님께서 군포를 버리고 그 어려운 대구로 가셔서 떨어지고 또 붙었다가 떨어지고 정말 고생이 많았다"면서 "그게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가셨던 길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지사님께서 우리 당의 여러 정책에 선도적인 제안을 해주시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따르는 국민, 도민들한테 희망의 씨앗을 계속 키워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3분여간 만난 뒤 지사 집무실로 옮겨 15분간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 지사 측은 회동후 "당 대표로 출마해 전국 순회 중인 김 전 의원 측이 요청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자리였다"며 "김 전 의원 외에도 이낙연·박주민 의원 등 다른 당 대표 후보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만날 예정"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 전 의원은 회동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얘기는 일절 하지 않았다"며 "이 지사께서 국토보유세, 경기도형 장기공공임대주택 등 주요 정책 대안을 설명해주셨고, 저는 깊이 고민하고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비공개 회동 내용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지사께서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저와 지사님의 공통점을 알려주셨다. 이 지사님은 경북 안동 저는 경북 상주로 같은 TK 출신에다, 두 사람 다 경기도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다는 점"이라며 "둘이 크게 웃었다"며 자신과 이 지사의 공통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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