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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촌면 릴레이 후원으로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7/02 [13:45]

화촌면 릴레이 후원으로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

최흥식 기자 | 입력 : 2020/07/02 [13:45]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중, 공공위원장: 안정훈 화촌면장)에서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6월 마지막 날에도 익명의 후원자가 나서며 나눔 문화가 이어졌다.

 

이름을 밝히기를 극구 사양한 군업2리 주민이 6월 30일(화) 오후 4시 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84번째 바통을 이어받은 후원자는 예전부터 릴레이 후원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지만, 이제야 찾아오게 되었다며 오히려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올 상반기에도 화촌면 릴레이 후원은 월 평균 2회 정도 꾸준하게 후원이 이어지며 12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460만 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지난 1월 2일(목) 안정훈 화촌면장이 2020년 릴레이 후원의 첫 주자로 참여한 이후 일반 주민, 노인회장, 사회단체, 관내 업체 대표,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까지 올 한 해도 다양한 분들이 동참하며 릴레이 후원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학중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릴레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후원자님과 함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반기에도 기탁해 주신 후원금을 재원으로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들을 추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상반기 릴레이 후원금을 재원으로 ‘화촌면 에너지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을 진행해 관내 저소득층 25가구에 난방유 지원, ‘행복한 발걸음, 사랑의 실버카(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45명에 실버카 지원, ‘주택 화재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노인 부부가구에 긴급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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