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공기 중에 분무·분사 소독방식은 피부, 눈, 호흡기에도 자극을 주게 된다. 효과적으로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공간을 소독하기 보다는 신체 접촉이 빈번한 ‘물체 표면’(손잡이, 전화기, 책상, 의자 등) 및 방바닥, 마룻바닥 등 표면 위주로 소독을 사용하여 자주 닦고, 일정 시간 경과 후 물을 적신 천 등으로 닦아내는 소독방법이 효과적이며 안전하다.
소독 시에는 보호 비(장갑, 마스크, 안면보호구 등)를 착용하여 피부와 눈, 호흡기를 통해 소독제 성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소독 후 충분히 환기해야 한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는 없다. 용도에 맞게 정부의 승인·허가를 받은 소독제를 선택하고 필요한 곳에만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준수하여 사용해야한다. 더불어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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