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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의원 2명, 수도권에 30채, 24채씩 보유"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20/07/01 [21:43]

"민주당 서울시의원 2명, 수도권에 30채, 24채씩 보유"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20/07/01 [21:43]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 시의원중 2명이 수도권에 각각 30채와 24채의 주택을 보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공직자 2020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결과를 보면 서울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대호 의원이 서울 중랑구와 경기 가평에 30채, 더불어민주당 이정인 의원이 서울, 경기군포, 인천 검암 등에 모두 24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 사람은 모두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임대소득세를 내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며 "그러나 서민들은 집이 없어서 전월세를 살고 2년마다 돌아오는 이사철을 걱정해야 하는데 민주당 서울시의원이 30채, 24채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서민주거안정에 역행하는 일임에는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임대사업자에 대한 각종 조세감면 등 혜택이 너무 컸기 때문"이라며 "이제 임대소득자에 대한 각종 조세감면 등 혜택을 폐지하고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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