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축산분뇨 악취 민원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퇴비 부숙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부숙제를 취급하는 농축협을 선정하여 공급받기를 원하는 농가에서 자부담을 입금하고 배정된 물량을 가져가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부숙제는 총 사업비 1600만원 상당이며, 지급기준은 소 1마리당 1kg, 돼지 1마리당 200~300g, 닭 100마리당 2kg으로, 올 초 사업 신청한 245농가에 부숙제 6,000여포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퇴비 부숙도 기준 의무화가 시행되어 관내 축산농가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행정에서도 축산농가에 가장 좋은 분뇨 처리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축산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 중이며, 앞으로도 축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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