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美 실업수당 신규청구 298만건…8주간 3천650만명 실직
1930년대 대공황에 버금가는 매머드 실업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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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5 [14: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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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실업자가 한주 새 또다시 300만명 가까이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사태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5월3~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8만1천건을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미국에서는 지난 8주간 코로나19 사태로 약 3천65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미국의 매머드 실업사태는 코로나19가 미국을 본격 강타하기 시작한 지난 3월 셋째 주(330만건)부터 시작돼 같은 달 넷째 주 687만건까지 치솟은 뒤 이후 661만건(3월 29일~4월 4일), 524만건(4월 5~11일), 444만건(4월 12~18일), 384만건(4월 19~25일), 316만9천건(4월 26일~5월 2일) 등을 기록했다.

청구 건수는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300만건 밑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가공스런 규모의 실업 도미노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270만 명보다 많은 것이어서 시장에서는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울러 미 노동부가 이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이자, 1930년대 대공황에 버금가는 실업대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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