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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체육회 사무국장에 김광배 현, 문화원사무국장 확정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20/05/14 [11:27]

홍천군체육회 사무국장에 김광배 현, 문화원사무국장 확정

용석춘 기자 | 입력 : 2020/05/14 [11:27]

홍천군체육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15일간 사무국장 공개경쟁 채용결과 총 6명이 응시해 김광배 현, 홍천문화원사무국장이 최종 면접전형에 통과했다.

 

군체육회는 “이번 사무국장 공개채용은 동등한 채용기회를 부여하고 전형단계별로 공정채용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학계전문가와 교육계, 법조계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평가에 참여해 다양한 면접방식을 통해 직무능력 검증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군체육회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개정된 홍천군규약에 따라 사무국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하고 임기는 4년이며 2023년 차기 체육회장 선출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6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군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민선체육회장 선출로 부회장과 이사 등 39명의 체육회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여성이사와 읍면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이사로 다수 선임하여 여성의 스포츠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읍면체육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무국장 최종합격자는 오는 15일 예정된 홍천군체육회 이사회 동의절차를 거쳐 최종 임용하게 된다. 

 

그러나 체육회 한 관계자는 "공개모집에 응모한 후보자 중 정치자금법으로 기초의원직에서 물러난 분과 현직 문화원사무국장이 공개모집에 응모한 것은 도덕적인 문제가 있으며 더욱이 이미 10년 전, 체육회사무국장 퇴임식까지 한 분이 1차서류전형에서 통과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광배 홍천문화원 사무국장은 지난 2010년 10월 4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체육회 사무국장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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