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는 23일 오전7시 홍천읍과 북방면 소재 2가구에 사랑의 연탄 1천장을 함께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은 두 기관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웃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에너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자원봉사센터에 750만원 상당을 후원키로 하여 센터는 18가구를 선정해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하고 있다.

연탄배달에는 군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사)이웃 회원 및 이웃 후원단체인 하이트진로강원공장 뿌리깊은나무봉사회(회장 남병수)와 오경신 북방면장 등이 동참해 사랑 가득한 나눔활동 연합봉사의 의미를 확대했다.

조계춘 센터장은 "(사)이웃이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각지대 가구에 위안과 사랑이 쌓이고 이웃사랑의 나눔문화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봉사단체 및 봉사자의 궁금사사항도 센터로 문의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