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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과 강릉에서 선보이는 라비니아 마이어 & 제프리 지글러 듀오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20:07]

평창과 강릉에서 선보이는 라비니아 마이어 & 제프리 지글러 듀오

최흥식 기자 | 입력 : 2020/02/13 [20:07]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원도 일대 및 서울에서 진행되는 대관령음악제의 5번째 겨울음악제인 2020대관령겨울음악제가 다가오는 주말인 2/15 – 2/16 양일간 평창과 춘천, 강릉에서 계속된다.

 

 

 


하프와 첼로 듀오인 라비니아 마이어 & 제프리 지글러의 공연은 2월 15일 (토)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2월 16일 (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여러 차례 대관령음악제를 방문했던 한국계 네덜란드 하피스트인 라비니아 마이어는 현시대 가장 다재다능하고 혁신적인 첼리스트 제프리 지글러와 함께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몇 년 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필립 글래스의 Days & Nights 페스티벌에서 만난 후 음악적인 교류를 계속 이어오던 두 연주자는 고전과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번 대관령겨울음악제에서는 블로흐와 파야, 패르트, 조른 등 20세기와 21세기 작곡가들이 사용해 온 오래된 멜로디와 레퍼런스로 구성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리고 첼로와 하프를 위해 쓰인 곡과 첼로, 하프 두 악기를 위해 편곡된 다양한 곡을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음악제를 주관하고 있는 강원문화재단(김필국 대표이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공연장 내에 열 감지 화상 카메라 설치와 손 소독제 비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강릉아트센터 공연에 한함)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유료 공연의 가격은 좌석에 따라 1만 원 ~ 3만 원으로 강원도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py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문의: 033-240-1363 / 공연문의: 02-725-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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