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전에 내린 겨울폭우로 얼음 위 행사를 전면 취소한 채 개장했던 홍천강 꽁꽁축제가 약 1주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1월 17일에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를 동시에 오픈한다.
부교낚시터는 최대 500명, 루어낚시터는 최대 100명으로 운영되며, 더욱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오전권(09:00~13:00), 오후권(13:30~17:30)으로 나눠 운영한다. 송어반출은 1인당 2마리로 동일하며, 매주 금·토요일에는 부교낚시터에 한해 야간낚시(18:00~21:00)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낚시터 티켓은 오전권 08:30~11:00, 오후권 12:00~16:00, 야간권 17:00~20:00 사이에만 구매할 수 있다.
단, 할인이벤트는 안전을 위해 낚시터 별 최대 정원 초과 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숙박 날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낚시 프로그램이 상이하니 행사장을 방문하기 전에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cf.or.kr)나 축제장 033-436-8738(~40)로 문의하여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오늘부터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를 동시에 오픈하니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겨울축제를 계기로 얼음이 얼지 않아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겨울축제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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