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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최문순 강원지사는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용석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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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4 [13:3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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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부인의 주민등록증 불법 대리발급 과정에서 벌어졌던, 이른바 '사모님 갑질' 파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14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부인이 남편의 주민등록증 불법 대리발급 과정에서 벌어졌던 이른바 '사모님 갑질' 파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사건 원인 제공자인 최 지사는 침묵하지 말고 도민 앞에 사과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요구했다.

한국당 도당은 "강원도 행정의 최고 수장이 원인이 된 주민등록법 위반 위법 행위에 대해 춘천시가 해당 동장을 대기발령하고 감사에 착수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도 정작 당사자인 최문순 지사는 여태껏 기본적인 사과조차 없다"면서 "이번 사안에 함구하는 최 지사의 자세는 그동안 자신의 작은 성과조차도 홍보에 적극적이던 모습과 대조적이다"고 비판했다. 

강원도당은 "해당 동장이 주민등록증 대리발급이 불법이라는 이유로 최 지사 부인의 요구를 거부한 직원을 배제하고 다른 공무원을 통해 대리발급한 것, 대리발급을 거부한 공무원의 담당업무를 변경한 것은 중대한 직장 내 갑질이자 권한 남용"이라며 "춘천시는 준법행정으로 업무변경 불이익을 당한 공무원을 즉각 원상복귀시키고 철저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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