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윤석열 사단' 전원 좌천. 윤석열 불신임
윤석열 사퇴 여부 주목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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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8 [21: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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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윤석열 검찰청장의 핵심 라인을 전원 교체했다.

 

 


이는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해온 수사진의 전원 좌천으로,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불신임에 다름 아니어서 향후 윤 총장의 대응이 주목된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대검검사급 간부 3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총장 최측근으로 조국 전 장관 관련 사건을 진두지휘 중인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박찬호 공공수사부장은 멀리 제주지검장으로 전보 조치했다.

윤석열 사단의 핵심 인사인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좌천성 승진' 이동시켰고, 청와대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해온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은 법무무 감찰국장으로 옮겼다. 이원석 대검 기획조정부장 역시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발령났다.

그 대신 신임 검사장들이 대거 대검 참모진으로 기용됐다.

새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동부지검장에는 고기영 부산지검장, 서울북부지검장에는 김후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서부지검장에는 장영수 대전지검장이 임명됐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는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 기획조정부장에는 이정수 현 부천지청장, 형사부장은 김관정 고양지청장, 인권부장은 이수권 부산동부지청장이 보임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신임 법무부장관 취임을 계기로 인권.민생.법치에 부합하는 인사를 통해 조직의 쇄신을 도모했으며,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완수 등을 위해 새롭게 체제를 정비했다"며 "특정 부서 중심의 기존 인사에서 벗어나 그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던 일선의 우수 검사들을 적극 중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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