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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와 전쟁서 지지 않을 것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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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7 [17:4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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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호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경제상황과 관련, "일자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가 28만 명 증가하여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기록했고, 청년 고용률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용직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50만 명 이상 늘고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주는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되었다"며 일자리예산 투입 효과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중추인 40대와 제조업 고용부진을 해소하겠다"며 40대-제조업의 고용 악화를 시인한 뒤, "40대 퇴직자와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규제혁신과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빈부격차를 극도로 심화시키고 있는 아파트값 폭등과 관련해선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와 관련해선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지난 1년간 남북협력에서 더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미대화의 동력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무력의 과시와 위협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북한과 미국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선 "북미 대화의 교착속에서 남북 관계의 후퇴까지 염려되는 지금 북미대화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과 함께 남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갈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8천만 겨레의 공동 안전을 위해 접경지역 협력을 시작할 것도 제안한다"며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회 동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와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 북한의 실력있는 선수들이 참가하길 기대하며 ‘도쿄올림픽’ 공동입장과 단일팀을 위한 협의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나는 거듭 만나고 끊임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갈 것"이라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공동행사를 비롯하여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며 김정은 위원장에서 남한 답방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최근 ‘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라면서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완성되면 더욱 공정한 사회가 되고 더욱 강한 사회적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며 조속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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