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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강원인력개발원 부지 매입하는 방향으로 가닥
강원인력개발원 폐원 대처 “집행부의 무능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 지적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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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7 [17:1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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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력개발원이 운영난 가중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폐원 및 매각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홍천군의 유일한 전문교육기관이 없어지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에 홍천군에서는 지난달 의회 보고에서 재산상의 가치 등을 고려 강원인력개발원 부지 및 건물의 매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강원인력개발원은 북방면 두개비산로 199-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46,139㎡ (건물 6동 13,958.25㎡)으로 인력개발원 컨설팅 가액은 토지 59억 5000만 원, 건물 53억, 총 112억 5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부터 폐원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12월 강원인력개발원에서 군청을 방문해 자체 활성화방안 의견 건은 한시적으로 수용 불가하고 고용노동부로부터 폐원 및 매각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A의원은 “홍천군 단독으로 하지 말고 강원도 차원에서 문재해결을 추진해야 하며, 지난해 8월 폐원에 대한 애기가 나왔는데 홍천군에서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집행부가 무능력하다는 지적이 나와 아쉬웠다”고 질타했다.

 

경제과장은 “지역 여건과 다른 방향으로 인력개발원이 활용되는 것을 방치하는 차원에서 매입을 해 홍천군에서 활용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매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매입 배경을 설명하고 “그동안 아무런 대책을 수립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고, 올 3월이면 매각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했다.

 

B의원은 “매입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활용계획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면적, 건물 등을 면밀히 조사해 매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의원은 “매입 추진에 있어 활용계획이 나와야 한다. 매입해놓고 활용하지 못할 경우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학교,기업, 개인 등이 활용할 수도 있고 강원도청 이전 부지로 제공하는 방안 등 특단의 방안을 마련한 이후에 매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홍천군 외에 교회, 대학 등 2-3곳에서도 강원인력개발원 부지 매입에 대한 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활용 방안 없이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10여 전 결운리에 위치한 구 야수교 부지의 경우 매입당시 병영체험 등으로 활용할 것임을 내세워 당시 가격으로 약 60억을 투입 매입했으나 일부만 야구장으로 활용할 뿐 현재까지 확실한 활용계획이 나오지 못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홍천군에서 부지를 매입해 대학교나 중견기업 등에 무상임대로 제공하는 등의 특단의 방안을 강구하든가 홍천군 관내 사회단체 등에서 사무실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지역 내 사회단체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활용방안도 고려해 향후 사무실 등의 건물신축 요구로 인한 예산 및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임정식 기자

출처  홍천뉴스  http://www.hcsinmo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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