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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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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3 [19: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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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3일 "이제 가장 힘들고 어렵다는 검찰개혁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되었다"며 강도높은 검찰개혁을 예고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1동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어제 대통령께서는 권력기관의 '개혁'과 사회·교육·문화 분야에서의 '공정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통령에게 주어진 헌법적 권한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셨다. '개혁'과 '공정'은 문재인 정부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존립의 근거이며, 시대정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러 여론조사 결과,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지지는 역대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우리 법무부는 검찰개혁의 소관 부처로서 역사적인 개혁 완수를 위해 각별한 자세와 태도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법무부가 검찰개혁을 주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검찰에 대해서도 "검찰개혁은 그 어려움만큼이나 외부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이제는 검찰 안에서도 변화와 개혁을 향한 목소리가 나와야 할 것"이라며 "검찰개혁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서는 검찰의 안과 밖에서 개혁을 향한 결단과 호응이 병행되는 줄탁동시(啐啄同時)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개혁 동참을 촉구했다.

그는 "저부터 성공적인 검찰개혁을 위해 소통하고 경청하겠다"며 "검찰을 개혁의 대상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개혁의 동반자로 삼아 국민이 바라는 성공하는 검찰개혁,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아가 "저는 실추된 법무부의 위상을 여러분과 함께 드높이고자 한다"며 "법무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탈(脫)검찰과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에 속도를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받들고 국정운영을 보좌하는 법무 분야 최고 책임부처로서 정상적인 위상을 회복해 가겠다"며 "법무부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것이 '검찰의 제자리 찾기'를 위한 필수적인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밝혀 두는 바"라고 검찰에 경고했다.

추 장관은 빠르면 내주에 공석인 6명의 고검장을 비롯해 검찰 고위급인사에 대한 대대적 인사를 단행, 검찰 장악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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