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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정벌 활용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친환경 IPM 컨설팅 수정벌 전문가 초빙, 현장이용 중심 기술전수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19/12/13 [06:28]

경북도, 수정벌 활용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친환경 IPM 컨설팅 수정벌 전문가 초빙, 현장이용 중심 기술전수

백두산 기자 | 입력 : 2019/12/13 [06:28]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2일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사업장 내)에서 과수ㆍ시설작물 재배 농가 및 시ㆍ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정벌 활용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 2019년 수정벌 활용 농가 교육 (C) 백두산 기자

이번 농가교육은 ‘시설재배 농가 현장의 수정벌 이용 효율 상승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경농 IPM사업팀의 수정벌 현장전문가인 김진호 차장이 수정벌의 생물적 특성 및 적용작물에 따른 관리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진호 차장은 15여 년간 농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의 피부에 와 닿는 생생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996년부터 친환경적인 화분매개곤충(뒤영벌, 뿔가위벌류)을 증식ㆍ보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화분매개분야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하여 화분매개곤충산업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7월 29일에는 농촌진흥청 지정 곤충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에 등록되어, 유용곤충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인공증식 연구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최근 화분매개곤충 활용으로 꽃가루 수정률이 높고 품질 좋은 정형과 생산량이 많아 화분매개곤충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우수한 종을 육종하고 농가에 공급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다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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