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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지율 다시 20%대 추락,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19/12/12 [20:34]

한국당, 지지율 다시 20%대 추락,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19/12/12 [20:34]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석달만에 다시 20%대로 추락,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다시 궁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9~1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9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1%포인트 오른 48.6%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내린 47.2%를 기록했으며 ‘모름/무응답’은 4.2%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0.9%(▲0.9%포인트)로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9.3%(▼2.1%포인트)로 2주째 하락하며 9월 1주차(29.2%) 이래 석달여만에 다시 20%대로 추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6.1%포인트, 30.6%→24.5%), 광주·전라(▼3.2%포인트, 13.8%→10.6%), 대전·세종·충청(▼2.8%포인트, 32.9%→30.1%), 경기·인천(▼1.5%p, 27.9%→26.4%) 등 총선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2%포인트, 45.1%→39.9%), 20대(▼3.4%포인트, 24.4%→21.0%), 50대(▼1.3%포인트, 34.0%→32.7%), 직업별로는 노동직(▼6.2%포인트, 38.8%→32.6%), 가정주부(▼5.4%포인트, 39.1%→33.7%), 무직(▼3.4%포인트, 41.1%→37.7%), 자영업(▼2.9%포인트, 38.8%→35.9%), 학생(▼2.6%포인트, 20.5%→17.9%),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1%포인트, 12.1%→7.0%)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3.0%포인트, 42.7%→45.7%)과 30대(▲1.8%포인트, 21.2%→23.0%), 보수층(▲2.2%포인트, 62.1%→64.3%)에서는 상승했다.

이어 정의당 6.7%(▼0.3%포인트), 바른미래당 4.7%(▼0.2%포인트), 우리공화당 1.4%(▲0.2%포인트), 민주평화당 1.4%(▼0.3%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5.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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