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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시대적 요구 검찰개혁 위해 최선 다할 것"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19/12/05 [18:48]

추미애 "시대적 요구 검찰개혁 위해 최선 다할 것"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19/12/05 [18:48]

추미애 신임 법무장관 내정자는 5일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인 요구가 됐다"며 검찰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추 후보자는 이날 오후 법무장관 지명 후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은 인권과 민생 중심의 법무행정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여망을 함께 풀어가자는 제안으로 생각된다"며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20여년간 국회 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한 번도 제 사심을 싣거나 한번도 당리당략에 매몰돼 처신해본 적이 없다"며 "그런 점, 사심없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는 그런 법무 행정을 해낼 것을 기대하고 추천해줬다고 믿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권여당 대표를 지낸 5선 의원이 장관으로 가는 것이 격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선 "역사적인 요구와 시대 상황에 비춰볼 때 저 개인적인 입장을 비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러한 시대적 요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도 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에 기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호흡을 맞출 수 있겠느냐'고 묻자, 그는 "그건 뭐 개인적인 문제는 중요한 거 같지가 않고 추후에 차차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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