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고등학교(교장: 민흥기) 송영환 선수는 지난 11월28일 충남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 남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109kg급 인상경기에서 160kg 들어 2위 장하늘(안양시청, 150KG) 선수를 가볍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용상경기에서도 2차 시기 200kg 들어 합계 360Kg으로 2위 장하늘 선수보다 45Kg 더 들어 3관왕을 차지했다.

송영환 선수는 타고난 파워와 보조근력과 순발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사재혁 선수를 능가하는 한국역도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이성우 역도연맹회장은 “송영환 선수를 세계적인 선수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송영환 선수가 세계를 제패할 수 있도록 홍천군민의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