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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풀려진 효과와 환경보전지역에 양수발전소 건설은 모순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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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8 [10: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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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 유치 결정 이후 허필홍 군수와 양수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 간 대화의 첫 만남이 1126일 오후 2시 재난상황실에서 이뤄져 양측 간 입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한수원에서 양수발전소 건설 예산이 12000억 원이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홍천관내에 영향을 주는 예산은 1천 억도 안 된다, “대부분 발전기, 터널 공사 등에 소요되는데 마치 홍천군 경제에 엄청나 영향을 줄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생태보전지역 1등인 곳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수몰지역 환경에 대한 파악을 하고 유치 신청을 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홍천군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는 의견을 좁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통계적으로 70%가 지역에 사용된다. 한수원에서 위치를 결정했고 환경분야까지 검토해 유치 신청을 하지는 않았으며, 환경영향평가를 통과 못하면 사업을 못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주민 A씨는 지금까지 12천억이라는 공사비가 지역에 많은 부분이 사용될 것이라는 것을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홍천의 자원이 양수발전소만은 아니다. 주민들의 요구는 그냥 현재 살던 대로 살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허필홍 군수는 우려하는 환경부분에 대해선 답변하기 어렵고, 추진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하고 싶어도 못할 것이라고 하면서 행정책임자는 법을 지켜야 하고 양수발전소는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하며, 공인된 기관의 결정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한 것은 작은 마을이라고 무시해 주민들이 마음에 상처를 심하게 입었다, 섭섭함을 토로했다. 허 군수는 공식, 비공식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얘기를 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 견학도 실시해 관광지로의 조성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주민 C씨는 그동안 주민들을 괴롭혔다. 주민투표시 주변에 송전탑이 안 지나간다는 등의 현수막을 걸고 투표를 강행한 것과 주민 40명을 고발한 것이 주민을 괴롭힌 것이 아니냐고 하면서 군청 앞에서 주민들이 시위를 해도 미안하다는 말 한 번 해본 적이 있느냐. 건강놀이터를 왜 양수발전소로 망가트리냐. 이대로 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알파카가 들어올 때 마을 발전을 기대한고 찬성했는데 지금은 후회한다. 많은 차량이 다니면서 교통불편이 심해지고 지역에 도움 되는 것이 없다, “지역에 찾아와 주민들과 진솔하게 얘기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할 의향이 있냐고 답변을 요구했다.

 

허필홍 군수는 지금까지 주민들을 만나 그동안의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대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었다, 빠른 시일 내에 풍천리 주민들과 대화를 가질 것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고 향후 풍천리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선 고발된 주민들 문제와 군수의 사과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홍천군 입장에서 한전의 송전탑은 불가능하고, 양수발전소의 송전탑은 가능하다는 논리는 모순되기 때문에 양수발전소와 연관된 송전탑 노선이 어느 지역으로 지나갈 것인지를 제시해야만 향후 갈등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수발전소 건설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생태보전지역에 양수발전소 건설은 모순이라고 주장하면서 양수발전소 건설에 환경영향평가가 새로운 변수로 급부상한 상황이다.

 

 

 

출처 : 홍천뉴스(http://www.hcsinmo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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