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최근 해외 도시로부터 우호교류 제안이 이어지는 등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오후에는 베트남 잘라이성(성장 보 늑 탄)의 관계자들이홍천군을 찾아 인력도입과 농산물 종자에 관한 교류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몽골 노동사회복지부, 베트남 까마우성 등 그 외에도 다양한 해외도시서 러브콜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이 해외도시로부터 주목을 받는 이유로 전국적인 규모에도불구하고, 이탈율 제로의 성공적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능력을 보여 해외도시의 농업인력 파견 희망지로 선호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서울과 춘천에 인접한 도내 지자체 중 군세가 큰 점과 강원도 대표 6년 근 인삼 등특작농업의 발달을 꼽았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교류를 제안한 해외도시들의 강점과 약점, 상호 발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호혜적이고 평등한 국제교류를 통해 군민이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인류의 공동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글로컬 시대의 홍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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