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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정비공장서 ‘강원국제예술제2019 강원작가展’
용석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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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3 [15: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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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탄약정비공장   © 홍천뉴스투데이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과 홍천군이 공동주관하는‘강원국제예술제2019 강원작가展’이 오는 19일(화)부터 12월 3일(화)까지 15일 간 강원도 홍천군 구. 탄약정비공장과 홍천미술관에서 열린다.

 

 

○ 탄약정비공장을 재생한 전시 문화공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이목 끌어

 

▲     구, 탄약정비공장  © 홍천뉴스투데이

 


이번 강원작가전의 주제전시가 열리는 홍천군 구. 탄약정비공장(홍천읍 결운리365)은 1973년 10월 31일에 준공되어 홍천 제11기계화보병사단 탄약대대의 탄약정비공장으로 사용된 곳이다.

 

▲   김수용 작가, ' 또 다른 위장 ' 제작 중  © 홍천뉴스투데이

 


이번 전시는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공장의 부지(면적 20,700㎡)와 건물(면적 571.16㎡) 전면을 재구축하여 강원도 연고 작가 14명의 작품으로 가득 채워있다. 특히 야외전시장 억새밭 사이로 펼쳐진 설치미술 작품들은 홍천의 자연과 하나를 이루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지영호 작가  작품  © 홍천뉴스투데이

 


지용호 작가가 폐타이어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동물 조각상(사자, 코뿔소, 호랑이, 멧돼지)은 억새밭과 어우러져 마치 정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탄약정비공장 외벽에 그려진 김수용 작가의 슈퍼그라픽 벽화 작품‘또 다른 위장(4300x300cm)’은 무기제작 공간이었던 탄약정비공장의 위장벽면을 거둬내고, 얼룩무늬 퍼즐조각 배경에 모노톤으로 남궁억 독립운동가, 박수근 화백 등의 인물화와 그들의 작품을 그린 벽화를 전시하여 관람객 각자의 마음속에 감추어진 서정적 감수성을 이끌어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 “군사시설이자 탄약을 만드는 역사적 장소를 문화예술화하여 전시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둔다”며 “이 공간이 예술문화공간으로 재생됨에 따라 많은 가족 단위가 찾아와 전시된 작품과 주변 자연을 한껏 느끼고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 배지(Badge) 만들기, 금줄 소원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마련

 

또한 이번 주제전시장에는 어린이, 성인을 대상으로 본인이 원하는 모양의 배지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과 지푸라기로 엮은 금줄에 소원을 다는 ‘금줄 소원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홍천군, 관내 셔틀버스 운영으로 관람객 편의제공에 힘써... 홍천 관광명소 수타사와 연계 셔틀버스도 운영해...

 

한편 이번 전시 공동주관인 홍천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시가 열리는 19일(화)부터 12월 3일(화)까지 관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홍천터미널-홍천미술관-구.탄약정비공장-홍천터미널’ 노선의 셔틀버스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일일 16회 운영한다.

 

또한 홍천의 관광명소로 손꼽히는‘수타사’와도 하루 3번 셔틀버스(구.탄약정비공장-수타사-구.탄약정비공장)를 운행하여 관람객 편의에 힘쓸 계획이다. 셔틀버스 운행 정보는 강원국제예술제 홈페이지 gwart.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강원작가전 전시 개관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17시 30분에 입장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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