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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해양수산포럼 박병종 , 2019자랑스런세계인大賞 수상이사장 … 미래는 경제다.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박혜원 | 기사입력 2019/11/12 [16:40]

미래해양수산포럼 박병종 , 2019자랑스런세계인大賞 수상이사장 … 미래는 경제다.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박혜원 | 입력 : 2019/11/12 [16:40]

▲ 2019자랑스런세계인大賞 지역문화발전부문을 수상한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사진제공=미래해양수산포럼) (C)

박병종(전 고흥군수) 사단법인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은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시상식에서 지역문화발전 사회공헌부문 미래해양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박 이사장은 고흥군수(민선 4·5·6기)를 지냈으며, 민주당 강진·보성·고흥 지역위원장,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장,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 고흥군 축협 11대, 12대 조합장,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 자랑스런 세계인상’은 (재)국제언론인클럽과 (재)기부천사클럽이 주최하고 ‘자랑스런 세계인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 및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그간 국제평화발전부문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자랑스런 세계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무성 의원이 자유한국당 당대표 시절에 수상했고 박영선 의원, 이동섭 의원, 함진규 의원과 주한 대사들이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제7회 시상식에서는 국회발전공헌부문에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가 수상했다.

행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2019 자랑스런 세계인상’은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거듭나기 위해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병종 이사장은 3선 고흥군수를 역임하면서 고흥군수 시절 전 김황식 총리와 바티칸시국을 방문해 프렌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소록도의 천사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분의 40여년 동안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과 배려 그리고 사랑을 만들어 낸 사연을 프렌치스코 교황에게 노벨평화상 후보자 추천을 위해 감동의 스토리를 전달한 봉사와 헌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고흥군 나로도에 위치한 우주 발사 센터와 연계하여, 국가적인 드론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오면서 드론을 향후 100년간 경제 사업으로서 고흥군 발전과 대한민국 드론 혁명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또한 최근 미래해양수산포럼의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도시민들이 해양수산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양생태계를 청정하게 하려는 운동을 전개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을 살리는 마을기업 육성과 낙후된 어촌 현대화 사업 캠페인 실천 운동 등 사람, 생활, 삶, 문화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경제재생, 문화재생, 참여재생, 환경재생으로 일자리 창출을 만들어 내자는 박 이사장의 경제 이념 역시 크게 반영됐다는 평가다.

박 이사장은 고흥군수 시절, 지역 내 797개 농가가 억대 매출을 올리는 실적을 낳는 등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탁월한 군정 성과를 올려 대통령상을 3회 수상한 바 있다.

끝으로 박 이사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고흥을 넘어 보성, 장흥, 강진까지 새로운 경제 도시로 만들 꿈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가 아닌 경제로 더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꿈이 있다. 이것이 나의 새로운 도전이며 그 꿈을 이루는 날까지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내년 4월 새로운 경제, 새로운 꿈을 보여드리겠다"며 미래에 대한 포부와 청사진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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