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한용철 기자의 음유 세상] 3편

GCN 백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1/08 [13:01]

[한용철 기자의 음유 세상] 3편

GCN 백태현 기자 | 입력 : 2019/11/08 [13:01]

[한용철 기자의 음유 세상] 3편


피를 토하듯 지르는 소리에
조명은 흔들리듯 빛을 발하며
리듬에 얹어진 슬픈 음률은
언젠가 비통했던 사연과
삶의 조각들로 앙상블이 되어
심연의 물결로 넘쳐 흐른다
억누를 수 없는 지경의 한계는
한가닥 떨림으로 끝을 맺으며
끈적한 슬픔이 눈가에 함초롬하다


슬픈 노래//한용철

mc060.mysoho.com
강건문화뉴스 한용철 기자

원본 기사 보기:강건문화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