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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윤석열, 부하에게 속아" vs 검찰 "허위사실"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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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3 [18: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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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검찰이 "허위사실"이라고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유시민 이사장은 22일 유튜브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조폭적 행태를 보이는 이유가 윤석열 총장이 자기가 미리 중앙지검장 시절부터 협의해서 배치했던 사람들이 피라미드처럼 일사불란하게 받치고 있어서 아무것도 귀에 안 들어가기 때문"이라며 "조국 가족을 파렴치한 가족사기단 만든 것에 대해 파악을 못하고 있구나. '귀하는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총장은 이 사건을 법에 따라 검찰총장의 지휘 하에 수사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며 "상식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경고했다.

검찰은 '검찰총장이 조국 장관 지명 전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개진하고 면담요청을 하였으며, 지명 전인 8월 초부터 조국 일가를 내사하였다'는 유 이사장 주장에 대해서도 "이러한 유 작가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유 작가는 검찰에서 2일자 언론 발표 및 국감 증언을 통해 허위사실임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이런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바, 어떤 근거로 이런 허위주장을 계속 하는지 명확히 밝혀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동생에 대한 수사는 별건수사로서, 조폭도 이렇게까지 하지 않는다'는 유 이사장 비난에 대해서도 "조 전 장관 동생에 대한 수사는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기간 중인 8월 22일 모 언론에서 관련자를 인터뷰하여 보도하였고, 그 직후 고발장이 제출되어 수사에 착수한 채용비리 사건으로서, 별건수사에 해당할 여지가 전혀 없다"며 "일방 당사자를 편들기 위한 근거 없는 주장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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