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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조국 사퇴후 文대통령-민주당 '급반등'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19/10/17 [13:11]

[리얼미터]조국 사퇴후 文대통령-민주당 '급반등'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19/10/17 [13:11]

<리얼미터> 조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후 중도층이 일부 복귀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반등해 40%대 중반을 회복하고, 더불어민주당도 동반 반등해 자유한국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14~16일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천5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4.1%포인트 오른 45.5%로 지난 2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반등했다.

반면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5%포인트 내린 51.6%를 기록, 부정-긍정 격차가 6.1%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2.9%였다.

일간으로는 지난 11일 대선 득표율이 붕괴된 40.4%(부정평가 57.2%)로 마감한 후, 14일 42.2%(▲1.8%포인트, 부정평가 55.2%), 15일 45.4%(▲3.2%포인트, 부정평가 51.3%), 16일 46.5%(▲1.1%포인트, 부정평가 50.7%)로 계속 상승했다.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50대, 40대, 호남과 충청권, 대구·경북(TK), 경기·인천과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PK)과 20대는 소폭 하락했다.

중도층의 경우 33.5%에서 39.2%로 3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5.7%포인트 반등했고, 진보층도 74.1%에서 77.2%로 3.1%포인트 오르며 결집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9.4%로, 2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4.1%포인트 동반 반등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34.0%로, 0.4%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5.4%(▼0.9%포인트), 정의당 4.9%(▼0.7%포인트), 우리공화당 1.6%(▲0.1%포인트), 민주평화당 1.6%(▼0.1%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5.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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