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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통제 방역시설 2곳 운영

김준영 원장, 소매곡리와 화촌면 2곳 더 추가 해야

오주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9/20 [17:48]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통제 방역시설 2곳 운영

김준영 원장, 소매곡리와 화촌면 2곳 더 추가 해야

오주원 기자 | 입력 : 2019/09/20 [17:48]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 추가로 발생,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홍천군에서도 기존 운영 하고있는 설악로(홍천 ic 인근) 자동 거점소독시설 외 남면에 통제초소(소독 병행)을 추가로 운영하며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현재 홍천에서 운영되는 돼지농장은 23호, 이중 남면에 7개의 농장이 있으며 화촌면 6곳 동면에 4곳과 북방면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소한 2곳에 더 추가로 초소를 설치해 운영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김준영 대한수의사회 부회장(홍천 동물병원장)은 “군이 발빠르게 방역과 통제를 하고있어 다행”이라면서 “그러나 화촌면과 친환경 시설이 있는 소매곡리 등 최소 2곳에 추가로 설치해 방역과 통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특히 소매곡리는 다른 지역에서 분뇨나 음식물 잔반 등이 유입되는 곳이어서 더 통제를 해야하며, 아울러 소독시 차량도 중요하지만 사료 등을 싣고 나르는 사람들의 신발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어 운전석까지 철저히 소독을 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소까지 감염되면 길목마다 방역초소를 운영해야 하지만 소는 감염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서면 감염되기 때문에 각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소독을 잘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며 “남면의 통제시설 추가는 이곳이 돼지농장이 많아 예방과 방역차원에서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전했다.




출처 : 더뉴스24(http://www.the-news2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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