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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청사 이전..부지확보 난항
오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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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1 [20: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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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와 채권자 간 문제로 지지부진
홍천군의회 간담회..결말내라 촉구

 

홍천군이 홍천소방서 이전 부지확보에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이제는 소방서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군의원들의 지적이 나왔다.

 

 


11일,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소방서 이전 부지와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올해 안에 부지를 확보해 이전 신축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015년 부터 지난 4년 간 검율리, 북방면 등에서 부지를 찾다 결국 태학리 부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홍천소방서 신축 청사는 연면적 3000~3500㎡ 규모의 지상3층, 지하1층으로 조성되며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로 총 96억이 투입되는(도비 48억, 군비 48억)사업이다.

현재 홍천읍 공작산로 99번지에 위치해 27년간 운영된 홍천소방서는 소방력 증가와 청사 노후와 협소에 따른 이전의 필요성에 따라 소방수요에 맞는 청사 확보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시내권 출동여건이 양호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태학리 94번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부지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토지주와 채권자간의 문제로 인해 부지를 사들이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9필지 중 4필지는 개인소유로 현재 일부는 경매에 넘어간 부지도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이 토지주와 채권자 간의 문제가 발생 됨에 따라 홍천군은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근저당 설정 방법 등 차후에 행정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호열 의원은 “그동안 태학리 부지를 토지주들이 판다, 안판다 말이 많았다. 지금이라도 2곳의 감정평가사를 통해 최고 높은 감정가로 확약을 받아놔야 한다”고 말했다.

허남진 의원은 “소송이 쉬울 것 같으면 경매까지 안갔을 것이다. 이는 분명 나중에 다툼의 소지가 있다. 내년 3월까지 안 끝나면 군이 문제를 안고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전한다. 안한다 번복해 3번이나 승인해 줬는데, 이번에 또 예산을 세워놓고 이전을 하지 못하면 군이나 의회, 소방서도 입장이 난감한 사항”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태학리 부지 감정가는 10억, 채권자의 부채는 1억7천, 이에 허남진 의원은 “감정가가 10억이면 실제 매입할 때는 2~3배가 되는 최소 30억이다. 소송해결 안되면 30여억원의 예산을 갖고 1년을 가야한다.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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