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클럽뉴스=유광옥 기자) 한·중·일 대학생 연합단체 OVAL KOREA는 지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7박 8일간, 베이징 포시즌스 로열 가든 인터내셔널 호텔(北京四季御大酒店)에서 제17회 IBC(International Business Contest)를 개최했다. IBC란 한국·중국·일본 3국의 대표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3인 1조를 이루어 가상의 비즈니스 플래닝(business planning)을 진행하는 대회이다. OVAL은 이 IBC를 통해 각국 대표에게 경영지식을 활용한 사업계획 구상과 실무경험을 통해, 한·중·일 대학생들의 능동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8월 도쿄에서 개최된 제16회 IBC에 이어 이번 17회째를 맞이하는 IBC는 OVAL의 중국 지부인 OVAL CHINA의 주관과 OVAL KOREA와 OVAL JAPAN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4일, 한중일 대학생들이 모인 Fragrance Hall에서는 이번 국제행사의 개최를 알리는 Opening Ceremony가 진행됐다. 개최국인 OVAL CHINA의 Jia Zilin 회장(베이지사범대학)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각 지부의 회장이 환영연설을 진행했다. OVAL KOREA의 최인규 회장(국민대학교)은 제16회 IBC에 참가자였던 본인이 지금은 한 지부의 회장으로서 연설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감회를 표했다. OVAL JAPAN의 Lee Syunko 회장(게이오대학교)은 조선족이나 일본 국적인 본인의 정체성과 OVAL의 비전을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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