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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접근성 용이해진다

보령 화산동~청양 장계리 6.9km, 20일 조기준공…관광활성화 기대

김인서 기자 | 기사입력 2019/08/18 [12:13]

대천·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접근성 용이해진다

보령 화산동~청양 장계리 6.9km, 20일 조기준공…관광활성화 기대

김인서 기자 | 입력 : 2019/08/18 [12:13]


대천·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접근성이 용이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중부지역(공주)과 서해안 지역(보령)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도로건설 사업 12.6㎞ 중 보령시 화산동에서청양군 장계리 6.9km 구간을 8월 2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보령~청량간 1공구 도로는 지난 2014년 4월 착공이후 5년여 동안 총 7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선형이 불량한 2차로 도로를 폭 20m의 4차로(L=6.9㎞) 도로로 확장했다.

▲ 보령-청양(제1공구)도로건설공사 개통구간 전경. 국토부 제공

▲ 보령-청양(제1공구)도로건설공사 개통구간 전경. 국토부 제공


이번 구간은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하여, 장비, 인원,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이날 조기 준공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본 도로의 준공으로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금번 준공 후 잔여구간인 청양군 구재리에서청양군 장승리 5.7㎞ 구간도 선형이 불량하고 경사가 급한 여주재(岾) 구간을 터널(L=1,370m)로 건설하는 등 4차로 도로로 신설·확장하고 있으며, 이 구간도 조기준공을 위해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금년 말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장은 “도로 개통으로 보령시, 서천군 등 서해안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휴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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