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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도쿄 올림픽 보이콧해야"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19/08/05 [19:47]

69% "도쿄 올림픽 보이콧해야"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19/08/05 [19:47]

국민 10명 중 7명은 내년 도쿄올림픽 보이콧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지난 2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도쿄올림픽 보이콧에 대한 찬반여론을 물은 결과,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이 68.9%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안전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보이콧은 과도한 대응이다’라는 반대 응답은 21.6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9.5%였다.

세부적으로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성,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보이콧 찬성’응답이 대다수거나 다수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PK), 40대 이하, 남성,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70%를 상회했다. 보수층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4.9%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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