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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대폭 확대

용석운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21:10]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대폭 확대

용석운 기자 | 입력 : 2019/07/16 [21:10]

여성농업인 복지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지원사업이 당초 12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의 문화, 여행, 스포츠 활동 부문을 지원하며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을 견인한다는 목적으로 강원도가 2015년부터 시행한 바우처 사업은 당초 12만원(자부담 2만4000원)을 지원하던 혜택을 8만원(자부담16만원)이 증액된 2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에는 1가구 1카드제와 5ha 미만 소유면적 제한을 폐지하고, 연간지원금액도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지원대상을 만 20세 이상 만 65세 미만에서 만 73세 미만까지 확대하는 등 많은 여성농업인이 복지바우처를 사용할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2020년에는 지원대상을 만 20세 이상~만75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복지바우처 20만원을 자부담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도 박재복 농정국장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대상자는 농협 시·군지부를 통해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이 더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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