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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1주년 기념, 홍천지역 현안을 진단한다①
현안문제
용석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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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5 [18: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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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민선 7기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홍천인터넷언론연합회(홍천뉴스, 홍천뉴스투데이, 더뉴스24)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허필홍 군수의 지난 1년 간 군정을 돌아보고, 향후 군정발전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받았다.

아울러 3사 대표들은 15일 허필홍 군수를 만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에 본지는 허필홍 군수의 서면 인터뷰 내용 중 현안문제, 환경문제, 지역경제문제 등 총 3회에 걸쳐 게재한다.

▲   허필홍 군수와 간담회를 하는 홍천인터넷언론연합회 대표들  © 홍천뉴스투데이

 


▶현안문제

1. 양수발전소 유치 선정, 철도(원주-홍천-춘천(철원)/용문-홍천 간), 제2혁신도시 유치가 홍천군의 최대 현안으로 등장했습니다. 각 부문사업별 구체적인 계획일정과 시행 가능성, 현재진행 상황에 대하여 설명해 주십시오.

양수발전소 유치선정

양수발전사업의 추진일정은 한수원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는 사안으로 앞으로 한수원과 협의하여 진행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다만, 우리 군에서는 양수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수원과 협의해 7~8월 중에 『한수원-홍천군-지역주민』간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모든 절차와 진행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홍천군-지역주민’간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설치하고, 필요시 갈등관리 전문가 채용 또는 자문 등을 통하여 갈등요인 해소와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청취, 그리고 아픔을 치유해 나갈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수발전사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는 강원도에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한 만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철도유치 추진

홍천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문~홍천』간 철도 유치를 위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수도권광역전철(용문~홍천 34㎞)과 강원도내륙종단철도(원주~홍천~춘천 51㎞)를 같이 연결하는 T자형 철도망을 구축을 장기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홍천은 강원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로, 20년에 걸쳐 철도건설을 건의해 왔으며 용문에서 홍천까지 연장하는 것을 핵심으로 1992년부터 논의되어 왔습니다.

이에 홍천군에서는 철도유치 추진단을 구성하여 중앙정부 및 강원도에 대응하고, 민간차원에서도 홍천철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홍천군번영회가 주축이 되어 구성하여 1만명 서명운동 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실시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철도유치 건의문 전달과 공청회 주민대동 참가, 국회의사당내 홍천철도건설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여 2020년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반드시 홍천철도가 반영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홍천~용문 간 철도 건설은 동서 간 30분대 철도망 접근체계를 제공하고 1시간대 생활권을 견인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사업은 지방분권시대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효율성보다는 공공성과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소멸의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홍천의 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혁신도시 유치 추진

홍천도 소멸도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미 유치가 확정된 양수발전사업에 이어 『용문-홍천』간 전철과 대규모 국책사업인 제2 혁신도시 유치 등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혁신도시 유치가 쉽지는 않겠지만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홍천은 수도권에서 1시간대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입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불리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공공기관 이전 등에 따른 거주여건과 교육, 의료시설 등 수준 높은 정주여건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이는 인근의 지자체와 상생 발전하는 차원에서 연계시켜 나간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앞으로, 입지여건 및 인프라시설 분석 용역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2. 홍천양수댐 건설로 희생되는 풍천리 수몰지역 주민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반대시위가 여전합니다. 이들에 대한 보상과 위로, 대체이주지 준비, 사업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에 대한 계획과 지역주민을 상대로 한 고소취하 용의 등에 대하여 홍천군의 입장을 말씀해주십시오.

양수발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한수원-홍천군-지역주민』간 추진 협의체가 구성이 되면, 보상이나 이주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한 인센티브 등에 대한 문제는 협의체에서 논의하여 추진될 사항입니다.

특별지원금 144억원을 포함한 건설기간 동안 지원되는 186억원과 가동기간60년 동안 지원되는 360억원도 지역주민 협의체와 협의하여 집행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만, 이와는 별도로 반대해 온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홍천군-지역주민』간 직접 소통을 위한 소통창구를 개설하여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이나 고충, 그동안 아픔에 대한 치유를 위해 반대하는 주민분들과의 대화채널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아직까지 반대하는 주민분들과의 자리를 갖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고소취하 용의에 대한 답변

먼저 홍천양수발전소 유치선정 과정에서 지역주민이 고발된 사항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양수발전소 유치결정을 위하여 실시하기로 한 지역주민 찬반투표 과정에서 일부주민들이 투표장을 검거하여 현장투표가 무산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무집행방해로 고발조치를 하였지만 그 결정까지 많은 고심을 하였습니다.

공무집행방해는 반의사불벌죄로 고소 취하가 불가하지만,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군의 입장을 경찰에 전달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 군민의 법적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양수발전소 반대주민을 지속적으로 만나 뵈어 유치과정에서 발생되었던 갈등과 상처를 조기에 봉합하고, 지역주민・군・한수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전소 인접 주민이 받는 불편과 피해는 최소화하고 받으시는 지원과 혜택은 최대한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 홍천양수댐 건설은 침체된 홍천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육책으로 홍천군민 다수의 기대와 여론으로 진행된 사업입니다. 그렇기에 한수원은 홍천군민에게 약속한 공사기한 내 댐건설시공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공사기간이 길고(11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변수도 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홍천군의 대처방안은 무엇입니까?

한수원에서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G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2031년까지 건설하기 위해 자체 선정한 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자율유치 공모에 의해 홍천을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당초 한수원에서는 선정된 3개 지자체 순위별로 연차적으로 실시하는 계획을 갖고 추진을 하였으나, 3개 양수발전사업을 동시에 착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2029년에는 완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추세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정책이 다소 변경이 될 수는 있겠지만 큰 틀에서의 정책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홍천인터넷언론연합회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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