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저시급이 올해보다 240원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 2.87%는 역대 세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는 올해 8350원에서 240원이 오른 것으로 월급(209시간) 기준으로는 179만 5310원이며, 올해 174만 5150원에서 5만 160원 인상한 수치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최저임금 인상률은 16.4%(2018년), 10.9%(2019년) 등 2년 동안 29%가 오른 반면, 3년차엔 2.87%로 크게 떨어졌다.
인상률 2.87%는 구제금융 때인 1998년 9월∼1999년 8월에 적용된 2.7%와 금융위기 때인 2010년에 적용된 2.75%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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