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공립 대안 초등학교인 홍천 '노천초등학교'가 11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민병희 교육감은 “대안이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라며, “노천초의 모든 시간과 공간이 아이들에게 배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과 2017년, 공립 대안 중고등학교인 현천고등학교와 가정중학교를 설립했으며, 이번 노천초교까지 개교해 강원도내에서 체계적인 초중고 대안교육 연계가 가능해졌다. 홍천 노천초등학교는 2017년 3월 폐교한 홍천군 동면 속초초등학교 노천분교장에 9학급 규모로 신설됐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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