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기타동아리 ‘아띠들(회장 조항란)’이 대형마트 상권에 위축이 되어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통기타 7080음악회를 마련했다. 

통기타 7080 음악회는 6월 16일 (일) 오후 3시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 공연장에서 이문세의 행복한 사람 등 8곡과 통기타계의 스타 뚜엣 가수 ‘바람과 나무’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통기타 음악회는 장날을 찾은 지역주민과 외지인들에게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의 홍천에서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삶의 문화를 전달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의미로 진행된다.

2012년에 결성, 8년째를 맞이하는 군청 기타동아리 ‘아띠들’의 회장 조항란씨는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홍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오셔서 통기타의 선율도 느껴보고 장도 많이 봐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