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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문재인, 박근혜와 감방 교대하라"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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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1 [19: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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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1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차 하야를 촉구하는 자리에 MB 최측근인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친박 송영선 전 의원,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동석해 지원사격을 했다

전 목사는 이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연 기자회견 개회사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 않아 대한민국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공유한 분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뛰어난 민족이지만, 나라가 망할 때까지는 잘 모른다는 약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라가 망하기 전에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문 대통령이 연말까지만 하고 스스로 청와대에서 나오라"고 하야를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며칠 전에 한기총 대표회장 최초로 시국선언 발표를 했다"며 "찬성, 반대 양쪽에 많은 현상이 일어났지만, 목회자 세계에서 90%는 제가 하는 것을 절대 지지한다고 나오고 있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그는 "하느님이 문 대통령에게 지각을 열어달라고 (하고자) 청와대 앞에서 1인 단식 릴레이 기도회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문 대통령 하야란을 개설하겠다. 만약 1천만명이 청와대 게시판에 문 대통령 그만하라고 올린다면 정말로 그만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연말까지 스스로 걸어나오든지 박근혜와 그 감방을 교대하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청와대에 잘 모셔놓고, 너는 그 자리에 들어가"라며 막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도와달라는 공개서한을 읽은 뒤에도 "문 대통령이 주체사상으로부터 전향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전향하지 않고 대통령 하려면 한국에서 하지 말고 북한에서 하라"고 색깔공세를 폈다.

'4대강 전도사'인 이재오 고문은 "4대강 보 해체는 국가를 해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4대강 보를 해체하려면 당신네 정권부터 먼저 해체하라"고 가세했다.

송영선 전 의원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대해 "제가 보기에는 9·19 합의 내용은 '몇월 며칠 정해놓고 집 문을 열어놓고 귀중품을 알아서 가져가라는 거나 똑같은 합의"라고 비난했다.

최광 전 장관 역시 "문 대통령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로 상장기업을 괴롭히고 있다. 법적으로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후라도 반드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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