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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막바지 준비 한창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19/05/26 [16:49]

홍천군,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막바지 준비 한창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19/05/26 [16:49]

홍천군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리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와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 배치 및 선수단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하며 차질 없는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활짝 펼쳐라 건강놀이터 홍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30일 태백산 천제단과 홍천강 발원지 서석면 미약골에서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하며, 31일 오후 5시 30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카운트다운 쇼를 시작으로 환영 퍼포먼스, 지역문화 공연, 군 장병들이 펼치는 태권도 공연, 홍천정명 천년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천인천색의 홍천, 새로운 천년의 꿈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허필홍 홍천군수의 환영사,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대회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레이저, 영상. 조명, 불꽃놀이로 연출한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인순이, 에일리, 모모랜드, 신유, SF9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이 더해져 강원도민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홍천군은 개회식이 열리는 31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개회식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민체전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강원도 전통문화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제12회 강원무형문화대제전이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홍천읍 꽃뫼공원과 홍천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6월 1일부터 3일까지 G1, KBS, 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토리숲공원에서 국내 최정상의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매일 저녁 차례대로 열려 지역주민은 물론 홍천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체전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 내외부와 행정타운 주차장에는 종합안내소가 설치되어 대회 안내와, 관광지를 홍보하게 되며, 명품홍보관, 기업홍보관, 이동전시관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운동장 남문 앞에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을 중심으로 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18개 시·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 및 임원 총 10,350여명이 참가해 총 35개 종목에서 5일간 메달 경쟁을 펼친다.

 

홍천군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등이 포함된 1부에 속하여 경기를 치르게 되며, 총 3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740여명이 출전하여 역대 가장 많은 선수단을 구성하였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에서 펼쳐지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강원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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