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회원 30여 명과 함께 4월17일 65년간 출입이 금지됐던 속초 외항치항 바다향기길을 탐방하고 인제사회복지관을 방문하는 등 회원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봄맞이 행사를 전개했다.
봄맞이 단합대회에 참여한 황점례 이사는 “봉사하는 회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재충전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박경임 회원은 “바쁜 일상의 시간을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의 시간이 됐을 뿐만 아니라 봉사회원 간 친밀감이 더욱 형성됐다”고 밝혔다.
박학천 이사장은 “그동안 봉사에 앞장서며 소리없이, 얼굴없이 응원하며 이웃을 후원해준 회원들께 감사하고 회원 간 못 다한 이야기와 새로운 아이디어, 친분을 나누기 위한 자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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