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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명개리 경로당,어르신 ‘꿈그린 한글학교’ 입학식

용석운 기자 | 기사입력 2019/04/18 [16:29]

내면 명개리 경로당,어르신 ‘꿈그린 한글학교’ 입학식

용석운 기자 | 입력 : 2019/04/18 [16:29]

홍천 내면 명개경로당(회장 이무재)417() 오후 3, 김운기 내면장, 이무재 노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꿈그린 한글학교입학식을 개최했다.

 

 


명개경로당에서는 생활여건과 경제상황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히 여전히 한글을 읽고 쓰는데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이번에
꿈그린 한글학교를 열었다. ‘꿈그린 한글학교11명의 어르신 학생이 입학한 가운데 이경아 문해교육지도사 지도로 다양한 문해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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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부터 이곳에서 문해교육을 담당한 이경아 문해교육지도사는 한글학교 입학식이 정식으로 거행되어 학생들이 더욱 열정과 기쁨으로 배움에 참여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글을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시, 수필 등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무재 회장은
한글학교를 통하여 학생들이 평생 짊어졌던 배움의 한을 풀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경로당에 책상이나 의자가 없이 공부하는 열악한 상황이라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이 갖춰지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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