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학교는 오는 7월 4주간 필리핀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12월, 해밀학교는 필리핀 웅스 스쿨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여 매년 1명씩 필리핀 웅스 스쿨 어성룡 대표의 후원을 받아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해밀학교 학생은 필리핀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이외에 필리핀의 역사, 문화, 지형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1일 필리핀 웅스스쿨의 학생들과 해밀학교의 학생들은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떠나 생태환경 탐방 및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지난해 선발돼 웅스스쿨의 후원을 받아 필리핀에 다녀온 학생은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다짐과 계획을 새롭게 세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해밀학교 안만조 교장은 “창조적으로 도전하는 해밀학교 학생들이 이번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회에서 자유로운 사고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4주간의 해외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