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궁호선,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2019년 홍천읍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홀로 생일을 맞이하거나 은둔형으로 생활해 주변인과 교류가 없는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여 생일을 축하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생일 선물꾸러미 전달 사업』을 1월 29일 실시했다.   


이 사업을 위해 뚜레쥬르 제과점(대표 : 김금화), 전숙녀 플라워(대표 : 장은심), 하림 홍천대리점(대표 : 이정화)과 1월 28일 행복나눔가게 17~19호점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본가육개장, 네파 홍천점, 남향방앗간이 본 사업에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맑은사골 밥상과 밑반찬, 생일케이크, 꽃다발, 삼계탕, 양말, 떡 등으로 구성된 ‘생일 선물꾸러미’를 마련하여 생일자 가구를 방문 · 위문하고, 생활환경을 살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외롭지 않은 생일을 맞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사람들이 종종 세상에 나온 날을 빗대어 ‘세상에 내던져졌다’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 내던져 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을 주고, 환영받는 존재임을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남궁호선 홍천읍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으로 고립과 소외의식 탈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하여 약해지는 가족관계 돌봄기능을 대처·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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