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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관내 학생들 대상으로 2019 생활체육교실 스키캠프 실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으로 학생 2백여명 대상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1/15 [11:06]

평창군, 관내 학생들 대상으로 2019 생활체육교실 스키캠프 실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으로 학생 2백여명 대상

박현식 | 입력 : 2019/0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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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평창군이 휘닉스중앙평창 스키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생활체육교실 무료 스키캠프’를 진행한다.

16일과 23일, 30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수를 예년의 5배로 확대했으며, 평창군의 지원뿐 아니라, 스키장 근처 렌털숍이 모인 휘닉스평창렌털숍협회가 무료 강습과 스키 및 보드 장비 무료 렌털을 제공해, 민간차원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스키캠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앞두고, 설상종목이 열렸던 올림픽 경기장에서 스키체험을 열어, 개최 당시의 뜨거웠던 열기를 다시 상기하고,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본 캠프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 개개인별로 스포츠안전공제 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대한민국 스키 발상지인 평창의 명성에 걸맞은 스포츠 인재가 탄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휘닉스렌털숍협회는 스키장 개장시즌인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까지 관내 유·초·중·고교생에게 스키와 보드를 무료 대여해 주고 있으며, 지난 11월에서 12월까지 2개월 간 80여명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지역 내 설상종목 활성화와 스키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역사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스키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침체되고 있는 스키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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