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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만성질환극복, 집단지성의 힘으로 이겨내자!

­2018년 심뇌혈관질환 및 아토피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열려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8/12/13 [20:59]

경북도, 만성질환극복, 집단지성의 힘으로 이겨내자!

­2018년 심뇌혈관질환 및 아토피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열려

백두산기자 | 입력 : 2018/12/13 [20:59]

총 19개 부문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 심뇌혈관질환 및 아토피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백두산기자


[다경뉴스=백두산기자]경상북도는 13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시군 담당자, 지원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심뇌혈관질환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애쓴 19개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 올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분야의 대상은 전국 최대 철강산업단지의 특성을 살려 사업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한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당뇨 전단계 환자대상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 청송군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는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아토피피부염 예방 막대인형극을 공연한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노력한 공중보건의사 3명에게도 각각 표창을 수여했으며, 아토피천식예방 홍보를 위한 어린이 그림일기와 어린이 UCC공모전 수상자 4명도 시상했다.

올해 우리 도는 25개 보건소를 비롯한 경로당, 사업장 등 주로 생활터 중심에서 6만 7천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건강한 혈관 만들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25개 보건소, 총 3천 8백여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각 지역별로 자조모임을 형성하여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서로 지지하고 만성질환을 극복하는데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도 기존의 초등학교 중심의 알레르기 예방프로그램인 인증 안심학교를 도 자체적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에까지 확대하여 안심학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할 만한 성과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실천과 혈압, 혈당조절만으로도 조기 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보건소가 도민들의 만성질환관리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심뇌혈관질환 및 아토피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아토피 시상 시군) 백두산기자

원본 기사 보기:다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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