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文대통령 지지율 8주 연속하락, 취임후 최저
민주당도 넉달만에 40% 붕괴. "경제난에 '혜경궁 김씨' 논란 악재"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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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2 [19:0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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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후 최저치를 경신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0%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19∼2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2%포인트 내린 52.5%로 나타났다. 이는 8주 연속 하락이자, 문 대통령 취임후 최저치다.

종전의 최저치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전인 9월 2주차때의 53.1%였다. 경제난 심화 등으로 평양 정상회담 효과가 완전히 소진되고 원대복귀한 모양새다.

반면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포인트 오른 42.0%로, 취임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의 최고치는 평양 정상회담 직전인 9월 2주차때의 41.7%였다.

‘모름/무응답’은 5.5%였다.

충청권과 호남, 경기·인천, 20대에서는 소폭 올랐으나, 보수층과 중도층,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50대에서는 상당 폭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문대통령 지지율 추가 하락 이유에 대해 "경제·민생 악화와 더불어, 지난주 주말부터 확산하고 있는 ‘혜경궁 김씨’ 논란이 문 대통령의 주변 지지층인 보수와 중도 성향을 중심으로 여권과 진보 진영 전반에 대한 불신감으로 이어진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39.8%(▼0.7%포인트)로 8주째 하락하며 8월 1주차(39.6%) 이후 넉달 만에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2.6%(▲0.9%포인트)로 4주째 상승하며 ‘최순실 태블릿PC' 사건 직후인 지난해 10월 4주차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8.7%(▼0.7%포인트), 바른미래당 4.9%(▼0.9%포인트), 민주평화당 2.1%(▼0.3%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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