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교실은 10.29(월) ~ 11.9(금) 2주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중국, 베트남, 우주벡 등 8개국 3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을 위하여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인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여 운전면허 강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통역해 주었다. 그 결과, 11.12(월) 도봉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응시자의 50%가 학과 시험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합격한 이주여성은 “나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인정받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항상 안전운전 하는 모범운전자가 되겠다.”라며 기뻐했다. 구리경찰서 변관수 서장은“결혼이주여성들이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공감하며 한국사회의 구성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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